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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서울시 초미세먼지 성분 분석 보고서
글쓴이 관리자 (IP: *.250.36.169) 작성일 2020-12-22 17:45 조회수 542

2019년 서울시 초미세먼지 성분 분석 보고서

 

서론

2013년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에서 미세먼지를 사람에게 발암이 확인된 1군 발암물질(Group 1)로 지정하였으며, 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는 심뇌혈관질환, 호흡기질환의 이환율 및 사망률과도 관련성이 높은 중요한 위험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미세먼지의 위해성이 널리 알려지고 또한 실제 생활환경에서 극심한 시정의 저하를 겪으며 국민들의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은 대단히 높아졌다. 우리나라의 지형적 특성에 의해 중국으로부터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것에 많은 관심과 또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서울 역시 같은 호흡공동체로 분류할 수 있는 경기도를 포함하여 인구 2,000만이 넘는 거대한 오염발생원이기도 하며, 서울을 둘러싼 관악산, 북한산, 도봉산 및 경기도 일대 여러 산들에 의한 장벽으로 인하여 공기순환도 제한받는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 충남과 경기 해안의 제철, 발전, 석유화학 공단 등의 다양한 대규모의 산업시설이 존재하여 기류의 순환에 의하여 서울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아래의 그림은 구글트렌드에서 발췌한 2014년 이후 우리나라 국민들이 검색한 “미세먼지”기록으로서 2017년경부터 급격히 증가하여 2019년 3~4월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2014년에 비하여 5배 이상의 검색실적에서 보듯 최근 급격히 증가된 미세먼지에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또 1년 내내 관심이 높다기 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피크치를 기록하는 봄과 일부 가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봄 등의 최고농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한 정책 목표가 될 수 있다 할 것이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서울시내에 자치구별 1개소 씩 25개의 대기질측정소를 비롯한 도로변 측정소 등 총 50개의 대기질측정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PM10, PM2.5, SO2, NOx, O3, CO, Pb 등 일반 대기질 항목 뿐 아니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암모니아(NH3) 등의 특수대기물질을 24시간 측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의 구성성분인 탄소(OC, EC), 이온성분(SO42-, NO3-, NH4+ 등)의 항목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자동분석방법의 성분분석항목 종류, 정확성 등을 보완하기 위하여 초미세먼지에 대한 수동분석 또한 실시하고 있으며, 수동분석 항목은 PM2.5 질량농도, 수용성 무기이온류 8종(Cl-, SO42-, NO3-, NH4+, K+, Na+, Ca2+, Mg2+), 탄소류(OC, EC), 중금속류[Inorganic elements] 20종, 레보글루코산(Levoglucosan)등이다. 이러한 전통적인 분석항목 외에도 PAHs(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안정동위원소(C, N, S) 등에 대한 분석항목확대 또한 시도하고 있다. 본 보고서에서는 2019년 초미세먼지 시료채취 및 수동분석에의한 분석결과 및 대기오염 고농도 발생 시 분석사례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출처 :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 [2019년 서울시 초미세먼지 성분 분석 보고서]

파일 2019년 초미세먼지 성분분석보고서.pdf(9.1M)